태국여행에 가면 빠질 수 없는 타이밀크티, 시원하고 달달한 타이밀크티 한잔이면 여독도 풀기 좋고 동남아는 더운 날씨로 음식들이 자극적인데 태국음식과 같이 곁들이기도 밀크티 만한 것이 없다.
태국 기념품 쇼핑리스트에도 빠지지 않는 것이 타이티(차옌)인데 치앙마이 여행 중 대표 타이티 브랜드인 차트라뮤를 이용해 본 후기(치앙마이 차트라뮤 위치)와 기념품으로 구입한 차크라뮤 타이티 티백에 대해 소개해 본다.
타이티(차옌)이란?
타이티(Thai Tea, ชาเย็น, 차옌)이라 하는데 태국의 전통 대표차인 블렌딩티로 색은 홍차 같이 진한 주황색을 띤다. 차옌의 '차'는 말 그대로 '차(티)'를 뜻하며 '옌'은 차가운 것으로 차옌은 냉차를 말한다. 타이티, 타이아이스티라고도 불리고 차옌에 연유가 들어가는 것은 타이밀크티인데 태국을 여행하는 한국 여행자들에게는 설탕과 연유 등을 넣은 타이밀크티가 인기가 좋아 타이밀크티를 차옌이라고 통틀어 부르기도 한다.
타이티에 사용되는 홍차는 스리랑카 실론 홍차나 태국에서 자라는 아참 홍차의 종류인 비앙 마이차가 쓰이며, 차옌의 기원은 인도 마살라 차이에서 왔다는 설이 있는데 유럽 식민지 시절 우유 섭취 문화가 들어왔는데 덥고 습한 동남아 날씨로 우유 대신 연유가 사용되면서 타이밀크티가 되었다고 한다. 베트남 커피 하면 달콤한 연유커피가 떠오르는 것처럼 태국 하면 타이밀크티가 떠오르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보면 된다.
차트라뮤 타이티 티백
태국의 대표 타이티 브랜드인 차트라뮤는 주로 대형 쇼핑몰 등에 입점해 있어서 태국 여행 시 접하기 쉬운 타이티 브랜드이다. 타이티는 잎차와 티백으로 출시가 되는데 태국여행 기념품으로 구입하기 좋은 것은 티백으로 깡통에 들은 제품이다.
차트라뮤 타이티 종류는 아래와 같이 빨간색, 금색(골드), 초록색과 노란색이 있는데 빨간색과 금색(골드)은 기본 타이티로 설탕 함량의 차이(빨간색은 5%, 금색은 4%) 정도만 있을 뿐 다른 성분은 거의 비슷하다. 단 차트라뮤 매장에서 보여주는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타이티로 마실 때는 금색으로 타이밀크티로 즐기려면 빨간색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초록색은 밀크그린티로 좋으며 노란색 차트라뮤는 그린티이지만 깔끔하게 즐기기 좋은 제품이다.
차트라뮤 티백의 가격은 종류에 관계없이 145밧(약 5,500원, 38밧/원 기준)며 깡통 하나당 50개의 티백이 들어 있어 가격이 저렴하며 유통기한은 제품 생산일로부터 2년이다. 저렴한 가격과 긴 유통기한 등으로 차트라뮤는 선물용이나 기념품으로 빠지지 않는 태국여행의 대표 쇼핑리스트에 빠지지 않는다.
치앙마이 차트라뮤 위치
태국 치앙마이 차트라뮤 매장은 4곳이 있는데 님만해민 3곳과 치앙마이 최대 시장인 와로롯시장에 1곳이 있다.
님만해민 차트라뮤 매장 위치는 마야몰 지하 1층과 원님만 쇼핑몰(화이트 마켓이 열리는 쪽), 님만해민 로드 근처 단독매장으로 치앙마이 여행자들이 이용하기 좋은 곳에 있으니 태국 치앙마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한 번쯤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상 태국여행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타이밀크티와 타이티 전문매장인 차트라뮤와 타이티 기념품 구입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알고 가면 더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니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여행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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